인간관계는 복잡하고 미묘한 상호작용의 연속입니다.
특히 우리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와 행동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섯 가지 특징과 그에 해당하는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곁에 두면 좋은 사람
👉덕분에라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
주변에 두면 좋은 사람의 첫 번째 특징은 ‘때문에’라는 말보다 ‘덕분에’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식사 약속 시간에 늦어 친구에게 미안해하는 상황에서, “나 때문에 많이 기다렸지 미안해”라는 말에 친구가 “아니야, 덕분에 배가 고파져서 엄청 맛있게 먹겠다”라고 대답한다면, 그 넓은 마음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을 말해도 함부로 말하지 않는 사람
두 번째 특징은 아무리 사실이라도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는 나는 틀린 말 한 건 없다고 정당화합니다.
그러나 맞는 말이라도 할 말과 안 할 말을 구분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더 고려할 줄 압니다.
👉말을 순화시켜 쓰는 사람
세 번째 특징은 사소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말을 순화시켜 쓰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거침없이 내뱉습니다.
하지만 말을 순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상황을 표현할 때 “아, 아쉽다”와 같이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감정을 물어보는 사람
네 번째 특징은 상대가 화낼 때 분노로 받아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감정을 물어보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힘든 일을 겪어 친구의 사소한 행동에 짜증을 부렸을 때, 친구가 “뭐 이거 가지고 화를 내느냐”라고 같이 화를 내는 대신, “너 혹시 오늘 안 좋은 일 있었어?”라고 물어본다면 당신은 아마 “아차” 싶어서 짜증을 더 내지 않고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행동하는 사람은 곁에 두세요.
👉부탁을 거절할 때 다른 제안을 하는 사람
첫 번째 행동은 상대의 부탁을 무조건적으로 거절하는 게 아니라 다른 제안을 제시해 주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일손이 필요한 상황에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 친구가 바빠서 도와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철수가 할 일 없어서 심심해하던데 대신 물어봐 줄까?”와 같은 식으로 말해준다면, 거절당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들 것입니다.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
두 번째 행동은 누군가 고민을 말할 때 중간에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고민을 말할 때 중간에 말을 끊고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고민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대개 해결책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끝까지 들어주는 것을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은 곁에 두면 분명 의지되는 순간이 많을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
세 번째 행동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 실수를 인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며, 자신이 상처받는 것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것에 대해서도 무겁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겪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무리
물론 이 모든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일부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당신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제는 탁한 물을 뱉어내고 그 자리에 맑은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당신이 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