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을 고민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번 돈을 마음껏 쓰고, 자유롭게 여행하며 독립적인 삶을 꿈꾸시나요?
그러나 소비와 즐거움으로 채워진 일상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비혼을 외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후회를 느낀다고 합니다.
만약 비혼을 고려 중이라면, 이번 글을 꼭 읽어보세요.
오늘은 비혼주의를 선택했을 때 후회하게 되는 네 가지 이유를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외로움이 커진다
첫 번째, 가장 큰 이유는 외로움입니다.
외로움을 타지 않는 사람들도 40대가 넘어가면 갈수록 쓸쓸하고 외로워진다고 합니다.
취미와 소비로 쓰는 희노애락은 결국 무뎌지고 희미해져 쾌락의 역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친구들도 40이 넘으면 거의 다 결혼하고 가정이 생겨 1년에 몇 번 만나지도 못하게 됩니다.
그런데 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시간이 갈수록 되게 뚜렷해지고 선명해집니다.
또한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비혼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평생 열심히 일해서 집에 돌아왔을 때 아무도 반겨주지도 대화를 나눌 사람도 없는 삶을 생각해보세요.
인생의 다채로움이 사라진다
두 번째, 인생의 다채로움이 사라집니다.
비혼을 선택하면 혼자 살기 때문에 삶의 패턴이 결국 똑같아집니다.
게다가 이게 평생 변함이 없기 때문에 삶이 무료해지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반대로 결혼은 동거, 육아 등을 겪으면서 다양한 나이대별로 생기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육아를 하면 키워봐야 아는 삶을 살아가는 힘이 생기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혼자 솔로로 살면서 커리어도 좀 높아지고 스펙도 쌓이면 물론 좋겠지만, 누군가를 위해 돈을 벌고 쓰면서의 살아가는 뿌듯함과 소속감, 안정감은 인간으로서 경험할 만 합니다.
취미, 여행, 소비도 질리게 되고 점점 희노애락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공허함이 찾아온다
세 번째, 외로움을 넘은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외로움은 기본이고 이걸 넘어서면 기댈 곳이 없는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이 감정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느끼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가정이 없다면 세상에 이제 홀로 남겨진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형제가 있지 않나 생각하지만 형제도 결혼하고 부모님이 안 계시면 잘 만나지 않게 됩니다.
아빠나 엄마의 형제를 1년에 몇 번 만나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를 찾는 사람이 없어지면 비로소 공허함이 찾아옵니다.
직장에서 성공하고 사회적 위치가 생겨도 나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고 교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이 들수록 친구나 가족이 주는 안정감은 점점 대체할 수 없어집니다.
비혼이 강제가 된다
네 번째, 나이 들면 비혼이 선택이 아닌 강제가 됩니다.
연애도 결혼도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늦지 않을 때 후회하면 짝을 만날 수 있지만 나중에 후회하면 늦습니다.
40대가 되면 선택받는 것과 선택할 확률 모두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잘난 사람일수록 눈이 높기 때문에 더더욱 결혼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99%는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무조건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비혼 결정이 내 성격, 성향, 미래를 전부 고려한 것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비혼주의를 후회하게 되는 이유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비혼은 선택이지만 참고해서 신중히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