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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이영애,”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지난해 5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또 5천만원 기부한 이유

지난 21일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발표된 긴급 구호 성금 기부 소식에 따르면, 배우 이영애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진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로 큰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연일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국경을 넘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스러운 참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국제적십자운동을 통해 … Read more

“우리 딸처럼 반짝이는 삶을” 생일 열흘 앞두고 교통사고 당한 막내딸, 운전자 과실로 뇌사… 4명 살리고 하늘로…

지난 10월 13일, 고대구로병원에서 박래영(26)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로 떠났다는 소식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박씨는 지난 9월 18일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던 중, 횡단보도에서 초록 불에 건너던 중 운전자의 실수로 큰 사고에 휘말려 의식을 잃었습니다.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식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뇌사상태에 빠져 심장, 간장, 신장(좌, 우)을 기증함으로써 4명의 생명을 살린 셈이었습니다.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린 딸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더구나 박씨를 제외한 다른 3명은 찰과상 정도로 다쳤기에 상황은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 한 달 넘게 의식을 잃은 채로 쓰러져 있던 박씨를 보며, 가족들은 마침내 떠나보내야 할 순간이 왔음을 깨달았습니다. 래영씨의 선행과 같이 다른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장기기증을 선택했습니다.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난 박씨는 밝고 활동적이며 어려운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따뜻한 성격이었습니다. 봉사와 헌혈을 즐기며 다른 이들을 도우며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또한, 직업적으로 연구소 회계 업무와 동물병원, 요식업 등에서 일하며 자기 계발에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래영씨의 어머니 이선숙씨는 “래영아, 엄마가 하늘나라 편지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너에게 글을 쓰고 있어. 네가 그랬잖아. 파랑새 엽서를 엄마한테 써주면서 파랑새처럼 행복하게 살라고, 엄마도 파랑새처럼 살 테니까 너도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마지막으로 전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문인성 원장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이들을 위해 생명을 나누어주신 기증자와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슈퍼쥬니어 규현,”마지막 인사왔다 피해를..” 벤허 뮤지컬 공연 분장실서 30대女 흉기 난동에 부상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벤허’ 공연의 마지막 날 분장실에서 흉기 난동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0일에 30대 여성 A씨를 19일에 벤허 공연 분장실에서 규현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전에 배우들과 전혀 친분이 없었으며, 전날 공연을 관람한 뒤 분장실에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옷 안에 흉기를 감추고 분장실에 들어간 A씨는 출연 배우 B씨를 협박하고 위협했습니다. 분장실에는 B씨 외에도 다수의 배우들이 있었고, A씨의 흉기 난동을 막는 과정에서 규현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규현은 이미 18일에 ‘벤허’ 공연을 마치고 나왔지만, 선배와 후배, 동료 배우들을 만나 마지막 공연을 축하하러 분장실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흉기 난동에 휘말려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규현의 소속사 안테나는 “규현은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현장에서 즉시 처치했다”라며 “현재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의 우려에 대해 “분장실에서 당일 출연 배우에게 외부인이 난동을 부리는 것을 목격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라며 “팬 여러분의 걱정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규현을 노리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조사 중이며, A씨의 정신병력과 흉기 획득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인성,”아이들에 희망 선물” 탄자니아 학교 설립을 위해 5억 기부를 하게된 사연을 봤더니…

배우 조인성이 5억 원을 기부하여 탄자니아에 학교를 건립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기부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해당 기부금으로 2018년에 완공된 ‘싱기다 뉴비전스쿨’은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351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싱기다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중 하나로, 전기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힘든 환경입니다. 사회 … Read more